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 서열화 (문단 편집) === 과거 === 옛날에는 [[대학]]순위라는 개념이 지금처럼 뚜렷하게 있지 않았다. [[예비고사]]로 어렴풋한 합격선은 있었으나 [[본고사]]가 메인이기도 하고 모든 대학의 급간을 나누는 것은 어려웠기 때문. 게다가 국내 [[6.25]] 전쟁 이후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구 대비 대학 진학률은 10%도 안됐었는데[* 실제로 주위를 보면 알겠지만, 50 후반의 어르신 중 고학력자는 드물다.] 모두가 가난했고 대학도 많이 안 갔기 때문에 대학에 간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사람들이라 순위를 매기는 것은 [[그들만의 리그]]나 다름이 없었다. 결국 이때의 [[대학]] 순위를 매겨봤자 갈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으니[* 공부를 잘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진학 자체가 불가능하다. 전쟁 직후라 모두가 가난한 시절에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들은 국내에서 상류층만 가능하거나 아주 똑똑해서 낮에 농사일하고 밤에 책을 읽으며 전액 장학을 탈 정도가 아니면 힘들다.] 순위 매기기는 국민적 공감도 못받고 무의미한 일이 된 것이다. 결정적으로 당시의 입시제도[* 변화가 많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정착된 예비고사 시기 69년~80년]였던 [[예비고사]] 제도는 수험생들의 응시 지역을 2개에서~3개 이내의 시·도로 제한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7797#section-22|입시제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6번 항목 대학 입학 예비고사 본고사 병행제 참조.] 같은 지역보다는 큰 틀에서 지역 단위로 구분하는 것이 그나마 유의미한 정도의 서열화라고 할 수 있다. [* 자세한 입시제도는 참고한 링크 참고 바람.] 이런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대학 간의 서열화는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고, 국립대 등록금에 비해 사립대 등록금은 과하게 비싸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국립대학교]]나 타지의 국립대학의 선호도가 더 높기도 했다. 또한 현재와 달리 지방 사립대학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서열이 정교하지 않으며 사회적 대우도 마찬가지였다. {{{-2 (당시의 대학 서열을 쉽게 비유하면 유튜브 영상 참고 [[https://youtu.be/8jEIeTYi5RI|1:50 초 이후)]] }}}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80년대]]에 들어가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1. 사회적으로 [[국민소득]] 증가 및 대학 진학률 향상. 2. [[대학입시|입시제도]]의 변화로 응시 지역 제한해제.[* 이제 서울에 다 쓸 수 있게 되었다.] 3. 대학 설립의 자율화 로 인해서 [[서울]]로의 대학 진학이 높아지고 대학생의 지위 자체가 이제 흔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과 함께 [[서울]]이 경제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2호선 라인의 대학로가 엄청나게 발전했다. 이는 서울을 원하는 젊은이들을 2호선으로 향하게 했고 2호선에 위치한 특정 대학의 선호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인해 해당 대학의 입시 컷이 높아지자 예전에는 가려져 있던 [[서울]]의 조명받지 못했던 대학들마저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의 [[인서울]]을 낳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서울]] 위주의 대학 서열을 만들었다.[* 특정 대학이 궁금하면 50~60년대 초중반 입시를 하신 어르신께 지금의 대학 서열과 비교하여 여쭤보자.] {{{-2 (과거에 예비고사 시험 결과 사진들을 참고해도 좋다.[[https://m.blog.naver.com/beginning02/90145932702|대학 예비고사]] 지금과는 상당히 그 결과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대학 진학률이 50%를 넘어가며 [[90년대]]에 들어서서 많은 [[지방대]]가 위상을 잃었고, 서울과 비서울을 넘어 서울 내에서의 [[갈라치기]]가 시작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중간에 [[외환위기]]로 인해 [[국립대학]]이 잠깐 다시 올라갔으나 [[서울공화국]]인 한국에서는 힘들다.~~ 그리고 94년도에 [[중앙일보]]가 미국의 일간지처럼 대학 서열을 발표하는 보도를 하며 국내 대학 서열화{{{-2 ~~(갈라치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인터넷이 보급되던 [[2000년대]]의 입시 커뮤니티 [[훌리건천국]]에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ogang&no=566593|워렌을 넘어서]]에 의해 언론사를 뛰어넘은 지금의 대학서열이 완성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